김·장 법률사무소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63.88%를 취득하는 거래에 관해 대한항공을 대리하여 국제기업결합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위 거래는 한국, EU, 미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14개 국가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및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4. 12. 종결되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 거래는 1조8,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M&A이자, 14개국 기업결합 심사와 화물사업 매각이라는 전례 없는 복잡성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대장정이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의 항공산업 재편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라는 과제를 안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거래이기도 했습니다. 저희 사무소는 국내 항공산업 내 기업결합 선례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각국 심사에 긴밀히 협조하고 거래를 성공적으로 종결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정방안을 제안, 협의해 경쟁당국의 승인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승인 조건이자 거래종결의 선행조건이었던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단기간 내 완수하기 위해 화물사업을 물적분할해 합병시키는 유례없는 방식으로 화물사업부를 에어인천(현 에어제타)에 4,700억 원에 매각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과거 항공사 기업결합 사례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던 ‘슬롯 매각’이라는 시정조치가 기업결합으로 인한 시장 내 경쟁제한 우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지 못한다는 반성적 고려에 따라, 이번 거래에서 새롭게 적용된 시정조치는 앞으로 항공사 기업결합에 있어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