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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례

베인캐피탈-SK하이닉스 컨소시엄의 도시바메모리 인수 자문

2018.06.01

2018. 6. 1. 베인캐피탈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도시바로부터 도시바메모리 지분 100 %를 인수하였습니다(“본건 거래”).

본건 거래는 국내 투자자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로서(거래금액: 2조 엔), 본건 거래의 성사를 위하여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보통주, 우선주, 유한파트너십 지분, 전환사채 등 다양한 형태와 조건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본건 거래는 다수의 관할 국가가 관련되어 있어(대상 사업은 주로 일본에 소재하면서 자회사 및 거래처가 전세계에 분산되어 있으며, 주요 투자자들은 미국·한국·일본에 소재), 이러한 크로스보더 성격으로 인하여 저희 사무소의 기업인수∙합병, 규제 및 금융 등 다양한 자문분야에 걸쳐 다종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협력이 요구되었습니다. 또한, 본건 거래가 불가피한 매각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거래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어렵고 그 과정이 매우 복잡했습니다. 

김·장 법률사무소는 SK하이닉스의 이해관계(거래종결 확실성, 종결 일정, 반독점 관련 허가 위험 제거, 위약금 등), 베인캐피탈 컨소시엄의 이해관계(경쟁입찰 낙찰, 컨소시엄의 전면적 통제권, SK하이닉스 등 핵심 참여자들의 참여 등), 관계당국 및 국가의 이해관계(도시바의 메모리 사업부 독립 유지 등) 등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여러 당사자들의 필요와 요구를 전달하고 조율하면서 조정 및 융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대상회사의 합작투자 파트너가 대상회사의 매각절차 중지 가처분 및 중재를 신청하여 여러 당사자들 간 협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었으나,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거래가 성공적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저희 사무소는 SK하이닉스의 법률자문사로서 복잡한 거래구조 체계화, 거래문서 및 컨소시엄 관련 계약서 협상∙체결, 정부 및 규제당국 인허가 확보, 실사 이슈 및 거래 위험 분석∙자문, SK하이닉스 이사회 및 임원 자문 제공∙지원, 거래 종결 관리∙지원 등 거래의 모든 측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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