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법률사무소는 국내 화학섬유제조업체인 A사를 대리하여 장기구매계약 관련 ICC 국제중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A사는 외국 원자재공급업체인 B사와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하였으며, A사가 최소 구매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자 B사는 물량 부족에 대해 배상금 지급을 구하는 중재를 제기하였고, A사는 팬데믹으로 인한 불가항력 및 이행면제 조항을 근거로 구매 의무 면제 및 감경을 주장하였습니다.
저희 사무소는 국제 시장 상황의 급변과 공급 차질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였습니다. 미국 텍사스법과 한국 공정거래법 등 복잡한 법률적 이슈를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전략을 수립하였고, 업계 및 손해감정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분쟁을 성공적으로 종결지었습니다.
이 사건은 분쟁 해결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