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둘째 날인 1월 21일에는 추가적인 행정명령을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선거 기간 중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보편관세(universal tariff) 부과를 수차례 언급하였으며, 대통령 당선 이후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추가 관세 및 중국에 대한 최대 60%의 추가 관세 부과를 공언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취임 첫날 발표한 행정명령과 메모에는 이러한 관세 부과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으로 평가되는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고, 1월 21일 백악관 연설에서 다가오는 2월 1일부터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는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하는 등, 가까운 시점에 관세 조치가 실행될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첨부파일] [트럼프 2.0]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조치 주요 동향과 시사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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